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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출생의 그는 유년 시절에 경험한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작가 특유의 감성적 시선으로 자연을 추상적인 형태로 구현한다. 작가는 자연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생명의 생성과 소멸, 순환관계를 탐구해오고 있다.
그는 자연의 움직임을 이차원의 평면으로 시각화하기 위해 판화의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다. 이 기법은 다른 판화에 비해 잉크가 많이 묻어나기 때문에 색상이 선명하게 남아 명확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그의 ‘Ripple(파문)’ 연작은 수면 위 물결과 물결 사이의 빛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순환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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