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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사용 아이스팩 2만개 소상공인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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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08.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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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5개와 종량제 1L 1매를 교환해주는 '수거보상제'를 실시, 재사용률이 지난해 26%에서 올해 57%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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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한 모습./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아이스팩을 수거·선별·세척·소독 후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시행해 금년 2만개를 재사용해 작년 대비 재사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수거함을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센터 등 36개소에 설치했고,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일괄 수거해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선별·세척·소독 후 소상공인 등에 무상배부하고 있다.

2020년 시범사업 당시, 수거된 6만 1천개의 아이스팩 중 1만 6000개를 재사용했으나, 금년에는 7월 말까지 3만 5000개를 수거해 2만 여개를 재사용함으로써, 재사용률이 57%에 달하도록 했다. 이는 26%에 그친 작년 재사용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시는 아이스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GS리테일(편의점사업부 부천영업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이스팩 수거 보상제’를 추진하고 있다. 중동중앙점 등 9개 지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아이스팩 5개를 모아오면 10L 규격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해주고 있다.

교환 가능 GS25편의점은 원미파크점, 도당성원점, 부천역곡역점, 중동중앙점, 삼정스타점, 중동미리내점, 오정소사로점, 오정스타점, 옥길센트럴점 등 9개 지점이고 9월 30일까지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처리가 어려운 아이스팩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착한 아이스팩으로 변신했다”며 “코로나19 시기에 환경도 지키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시책 추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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