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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니콜라이 카푸스틴(1937∼2020)의 1주기를 맞아 손열음이 추모 앨범을 내며 마련한 공연이다.
손열음은 영국 클래식 음반사 오닉스를 통해 카푸스틴의 곡을 녹음한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피아노 소나타와 에튀드(연습곡) 등 15곡이 담겼다.
카푸스틴은 독창적이고 대담한 연습곡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재즈의 언어와 기법을 혼합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작곡했다는 평을 받는다.
손열음은 “카푸스틴은 이 시대의 수많은 훌륭한 작곡가 중에서도 우리 모두 이만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쓰는 몇 안 되는 작곡가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는 카푸스틴을 비롯해 볼콤과 셰드린, 히르츠 등 그가 직접 선정한 여러 작곡가의 곡으로 꾸며진다. 두 차례 리사이틀의 프로그램도 다르게 구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