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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와 에너지전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사장 직속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TF’의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 근무하는 협력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직무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안정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해, 공정한 에너지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게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석탄화력 근로자 인력전환 협업모델’을 만들어 2022년부터 태안화력 1·2호기가 폐지되는 2025년까지 4년간, △최신 LNG △해상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발전설비에 특화된 전문가 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교육훈련에 필요한 약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발전인재개발원은 에너지전환 하이테크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또 한전산업개발은 단계별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해 석탄화력 근로자들이 양질의 직무전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태안화력 1~4호기가 폐지될 때까지 협력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이들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대근무 인력재배치 방안 등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선도적 이행은 물론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정한 인력전환 협업모델이 향후 다른 분야에서 확대·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