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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군병원, 2003년식 의무 장비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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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9.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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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장비 2851대 중 노후 장비는 654대, 부족한 장비 289대에 달해
성일종 의원, “군병원, 2003년식 의무 장비로 장병 치료해”
성일종 국회의원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의무 장비 중 23%가 수명 연한을 초과했으며 편제된 장비 수도 10%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군의무사령부 소관 군 병원의 의무 장비로 편제된 2851대 중 노후된 장비는 654대, 부족 대수는 289대에 달한다.

특히 사용 연한 10년인 산부인과용 진찰대는 2000년식을 아직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 연한 10년인 2003년식 초음파치료기도 운용되고 있다.

또 국군의무사령부 소관이 아닌 군 병원의 경우 거의 절반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의무 장비다.

성일종 의원은 “장비 노후화와 부족으로 진료와 검사의 대기시간이 지연될 뿐 아니라 치료 효과 역시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현재 현역병이 민간병원을 이용하면 진료비를 일부 환급하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군 병원의 노후하고 부족한 의무 장비를 빠르게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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