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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지난달 수입차 판매 22%↓… 벤츠 제치고 BMW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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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1. 11. 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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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브랜드별 10월 판매량. /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반도체 부족에 따른 물량 공급 차질로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벤츠를 제치고 월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76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9월 2만406대보다 8.0% 감소, 2020년 10월 2만4257대보다 22.6% 감소한 수치다. 2021년 10월까지 누적대수 23만3432대는 전년 동기 21만6004대보다 8.1% 늘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4824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623대, 아우디(Audi) 2639대, 볼보(Volvo) 1125대, 지프(Jeep) 750대, 폭스바겐(Volkswagen) 719대, 미니(MINI) 701대, 렉서스(Lexus) 656대, 쉐보레(Chevrolet) 572대, 혼다(Honda) 526대, 토요타(Toyota) 521대, 포르쉐(Porsche) 512대, 포드(Ford) 502대, 랜드로버(Land Rover) 327대, 푸조(Peugeot) 250대, 링컨(Lincoln) 195대, 시트로엥(Citroen) 104대, 캐딜락(Cadillac) 92대, 마세라티(Maserati) 5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3대, 벤틀리(Bentley) 1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2대, 재규어(Jaguar) 7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915대(58.2%), 2000cc~3000cc 미만 5759대(30.7%), 3000cc~4000cc 미만 1361대(7.3%), 4000cc 이상 208대(1.1%), 기타(전기차) 521대(2.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950대(79.7%), 미국 2111대(11.3%), 일본 1703대(9.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520대(50.7%), 하이브리드 5229대(27.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50대(9.9%), 디젤 1644대(8.8%), 전기 521대(2.8%)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8764대 중 개인구매가 1만1942대로 63.6%, 법인구매가 6822대로 36.4%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65대(32.4%), 서울 2461대(20.6%), 부산 710대(5.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436대(35.7%), 부산 1617대(23.7%), 대구 840대(12.3%) 순으로 집계됐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45 TFSI(851대), 폭스바겐 Jetta 1.4 TSI(633대), 비엠더블유520(603대)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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