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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동반성장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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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1. 11. 04. 14:07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 주관 기념식서 단체부문 최고상 수상
상인들엔 '장사 학교', 라이더엔 안전 교육, 지방 맛집은 '전국별미'로 배달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동반성장주산 기념식’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중소상공인·라이더·사회적 약자 등과의 상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아한형제들 설립 이래 수상하는 다섯 번째 대통령 표창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1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2014년부터 누구나 무료로 외식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약 250편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6월 기준 누적 수료자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개척에도 힘썼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문을 연 ‘전국별미’는 지역 먹거리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역 맛집부터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소개해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라이더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2015년부터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했다. 라이더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도 마련했다. 음식배달 중 교통사고를 당한 라이더에게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8월 기준 총 67명에게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외식업 중소상공인과 라이더는 물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며 우리 사회와 고객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통적인 대기업·협력사 간 상생관계를 넘어 더 많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상생협력의 대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시대가 변할수록 기업 간 협력과 공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동반성장 전략은 기업 관계가 갑을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를 지향할 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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