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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미군 가족 대상 액티비티 체험 관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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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11. 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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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Carroll 주한미군과 가족 문경·안동 방문
(5-1)캘프캐럴
Camp Carroll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문경오미자터널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5~6일 문경과 안동에서 칠곡 소재 Camp Carroll 주한미군과 그 가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국내에 주둔하는 미군들이 이태원, 해운대 등 몇몇 한정된 곳만 가고 있으며 동료와 주변의 추천으로 관광코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 액티비티와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한국에 있는 동안 꼭 한번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관광은 5일에 문경오미자터널, 문경새재 방문 후 클레이사격을 체험했고 6일에는 문경 짚라인 체험 후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을 거쳐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를 방문했다.

이번에 함께 방문한 캠프 케럴 브레들리 메이 대대장과 데이비드 보그트 부대대장은 한 목소리로 “부대가 경북에 있지만 정작 지역을 많이 둘러보지 못 했으며 이후 부대 내에서 관광 상품 판매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태권도나 부채춤 등 전통문화공연 개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주한미군이 선호하는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급류 래프팅, 활쏘기, 클레이사격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선비문화체험과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대구 캠프 워커 등에 홍보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주한미군 자녀 선비문화체험 2회, 액티비티 체험 4회, 울릉도 여행 1회, 템플스테이를 2회 진행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만 명이 넘는 미군이 국내에 주둔 중이며 그 가족까지 더 한다면 적지 않은 외국인 관광수요가 주한미군 기지 내에 있다”며 “이들의 기호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북을 찾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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