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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美 조지아 상원의원 회동… “기아·SK·한화, 투자 인센티브 차별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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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1. 11. 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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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조지아 주 등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조지아 주의 민주당 정치인으로, 2020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50.61%로 만 33세의 나이에 당선 됐으며, 조지아 주에 공장을 설립한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간 배터리 분쟁 합의에 기여했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선거지역인 조지아 주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기아(자동차), 한화큐셀(태양광), SK이노베이션(배터리) 등 약 117개 기업이 조지아 주에 진출해 있다.

또한 한국은 조지아 주의 제5위 교역대상국으로, 특히 올해 1~9월 동안 양측간 교역액(71억3000만달러)이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의 회복에 힘입어 교역·투자도 활성화되고 있다.

여 본부장은 한미간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이 서로 필수 불가결하게 연결 돼 있으며 특히 미국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공급처로서 조지아 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지아 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미 연방정부 및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지원과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내년 1분기 중에 코트라 애틀란타 무역관을 신설하며, 우리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 기업간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소개하면서, 향후 데이터,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 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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