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물류대란 대응 전략, ESG 인센티브 등 지원 정책 필요"
|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간한 정책 뉴스레터 ‘KOSME 정책이지’ 제4호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2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48.2%↑) △반도체 제조용 장비(47.7%↑) △철강판(47.7%↑) △합성수지(44.4%↑)가 수출 호조에 견인했다.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생활용품 등 소비재는 한류 및 온라인 마케팅 활용으로 약진했다.
국가별 현황은 화장품 수입규제 강화로 중국 수출 성장세는 둔화한 반면, 대만(반도체산업 호조), 태국(진단키트) 신남방은 수출 강세를 기록했다.
또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기업수와 수출액은 증가했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기업 수는 8144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수출액(1~9월)은 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올랐다.
다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물류·원자재 가격·부품 수급 △테이퍼링·환율 상승 등 글로벌 경제시장 불확실성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ESG·디지털화 등 패러다임 변화 등 중소기업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 요인도 상존한다.
때문에 중진공은 중·장기 글로벌 물류대란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우선 임박한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용 선복 확대, 수출 바우처 연계, 긴급경영안정자금, 무역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 등 정부 지원 중심의 대응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 지원 이후 자생할 수 있는 상시 물류리스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ESG 경영 우수 수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환경 공장전환·설비투자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
대기업과 혁신 중소벤처기업간 기술협력 등 사업개발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각국의 시장규제에 대한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별 공동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외에 △온라인 수출플랫폼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강화 △해외거점 지원을 통한 수출활성화 지원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수출 중소벤처기업 신기술 개발 지원 및 기술 안보 강화 등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