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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억의 샘골’ 도시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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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11. 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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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 갖고 군민에 개방, 샘골 발원지 키우고 산책로와 휴게쉼터, 교량 등 조성
태안군, ‘추억의 샘골’ 도시공원으로 재탄생
태안군이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제공=태안군
‘태안의 발원지’이자 ‘추억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아온 태안읍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군민 곁으로 돌아왔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 양승조 도지사,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하고 2019년부터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샘골) 총 3만3945㎡ 면적에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 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 485m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쉼터 3개소, 주차장 1개소, 저류지 2개소 등을 조성하고 회양목 3500그루와 맥문동 1만본 등을 식재했으며 25m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하는 등 인위적인 자연조작을 최소화해 군민들의 추억이 어린 샘골 재정비에 힘을 쏟았다.

군은 샘골 도시공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생태 공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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