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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4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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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11. 24. 12:07

중소기업 ESG 인식개선 및 인프라 구축 등…ESG 경영 뒷받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등 4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생산성본부·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협의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다. 기업현장 목소리 청취 및 정보공유, ESG 지원사업 발굴·연계 등에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 ESG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돕기 위해 △비대면 ESG 자가진단 시스템 개발 △중소기업형 ESG 경영 안내서 제작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뿌리산업 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 등 다양한 정책을 종합 지원하고 그린혁신단지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ESG 경영이 글로벌 대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함에 따라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ESG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시스템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중소기업 ESG 민관 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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