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기문 “지역 중기 활성화 위해 중기협동조합 통한 중기·소상공인 육성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24010014950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1. 25. 10:00

"지역 중기 판로 확대해야"
중기중앙회,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간담회' 개최
1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5일 충북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5일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고 업종별 협동조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가 있다. 지난해 정부의 내수 보완대책에 따라 관련법령이 개정돼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됐는데 충청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 활용과 산하기관에도 홍보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간 협업의 중심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해야 한다”며 “지난 4월부터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하는 중소기업기본법이 시행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연구개발(R&D)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 시 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은 전국 최초로 조합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것이 불씨가 돼 다른 광역지자체는 물론 41개 기초지자체까지 지원조례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모범이 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내실 있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청북도가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실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충청북도 지역경제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이후 도래하는 신(新)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 개발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취직 사회책임제 도입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 우선구매제도 적극 활용 요청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시설 설치·교체 등 지원 등 14건을 건의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준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건의 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기중앙회에서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결과 16개 지자체 중 만족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청북도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