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남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사업에 3개사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29010016843

글자크기

닫기

박현섭 기자

승인 : 2021. 11. 29. 12:19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기대
Resized_20180701_083007
경남도청
경남도는 ‘2021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사업에 경남기업인 태림산업㈜(자동차), 진영티비엑스㈜(기계·금속), 범한퓨얼셀㈜(환경·에너지) 3개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 10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전국 100개사를 선정해 올해 전국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사를 포함해 경남의 소부장 강소기업은 총 11개사로 경기,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소부장 강소기업이 선정됐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소부장 강소기업 100+ 공모를 대비한 전략을 수립해 각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 평가 단계별 컨설팅·발표자료 제작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촘촘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全주기에 걸쳐 연구개발(r&d), 자금·보증, 수출지원 등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신속한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이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제조업이 발달한 경남의 소부장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을 이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