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주시, 신산업인력 양성 등 체계적 기업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23010014155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2. 23. 15:5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와 시의회, 경주상공회의
지난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와 시의회, 경주상공회의소,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동국대 산학협력단 등이 ‘산학연관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봉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서호대 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성익 동국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 분야의 미래 신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에 나선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클러스터 구축은 지난 6월 산업부의 ‘2030년 내연기관 생산 중단과 국내 1000개 기업의 미래 차 전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지역경제 버팀목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기업 체감형 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자동차 관련 산업 동향을 보면 현대·기아 등 대기업 완성차 업체 의존도가 높고 미래 차 전환에 따른 내연기관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다.

중소 부품기업의 82%가 미래 차 전환 대응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아 경영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 등 내연기관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외협력 실에서 시의회와 경주상공회의소,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동국대 산학협력 단 등과 ‘산학연관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종봉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한성익 동국대 산학협력 단 부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사업 총괄, 중앙단위 산업동향 파악, 지역기업 참여 안내, 연차별 사업비 확보 등을 맡는다. △경주상공회의소는 680개 관리기업 대상 사업홍보와 정보 제공, 기업지원 수요조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시험·분석, 현장트러블슈팅 R&D, 지역특화 미래신 산업 R&D, 제품설계 R&D 등 기술지원 분야 △동국대 산학협력 단은 시장·기술분석, 인증(특허), 기술이전, 마케팅, 제품 고급화, 신 산업 인력양성 등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사업비는 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680여 개 기업의 컨트롤타워인 경주상공회의소와 기업지원 전문연구기관인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지역기업 발전 연구 중심 대학인 동국대 산학협력 단 간 긴밀한 협력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 소재 자동차 관련기업은 1300여 개로 경북도 내 6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전문연구기관이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민선7기에 들어서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경북 TP 등과 협업으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등을 잇따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산학연관 기업지원 클러스터 구축은 경주시가 올 초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 본원을 방문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기업 대응과 관련한 협의를 시작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설명회 개최 △관련 산업 1?2차 벤더 미래 차 전환 간담회 △미래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설명회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지역 자동차 업계 운영실태와 현장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지역기업들의 대응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클러스터 구축으로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시행해 자동차 산업의 큰 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도 협약을 통해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