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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엔진 대신 배터리… 조직 재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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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1. 12. 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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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제공 =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 본부 소속 엔진개발센터를 없애고 기존 조직들을 전동화 관련 조직으로 재편하는 등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연구개발본부 내 파워트레인담당 조직을 전동화개발담당으로 개편하고,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연구소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대해 현대차는 내연기관 개발 조직 자체를 없앤 것이 아니라 전동화 중심 조직 개편을 위해 다른 센터 소속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폐지된 엔진개발센터 산하 조직들은 전동화설계센터 등 다른 센터 산하로 옮겨졌다. 배터리개발센터 산하에는 배터리설계실과 배터리성능개발실, 배터리선행개발실 등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게 된 박정국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을 효율화하고 적극적인 전동화를 추진한다”며 조직개편 취지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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