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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 오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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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12. 28. 11:54

부산시청 2
부산시청
부산시가 28일 오전 부산 YMCA건물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등 7개 기관과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BIGS)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협업 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 세리머니, 기업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BIGS)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사업이다.

기관별 역할은 △부산시는 총괄관리 △한국예탁결제원은 공간 운영비 지원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 및 비금융지원 △BNK금융그룹은 펀드투자와 대출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플랫폼 역할수행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BIGS(빅스) 운영 등이다.

BIGS(빅스)는 공동 출연한 기금을 활용해 혁신창업기업에 입주공간 40석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받게 되는 제1기 BIGS는 K캠프, B스타트업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38개사다.

이 중 입주를 희망한 기업에는 6개월간 무상으로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기업진단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사업화 지원·투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BIGS는 이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민관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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