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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 오는 26일 자체 경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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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1. 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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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회원 화랑들만 참가하는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는 수익사업이 아니라 2007년 미술계 상생을 위해 체결한 신사협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경매는 회원만 참가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옥션’ 형태로 열린다. 낙찰·응찰 수수료는 없으며, 작가의 근작 출품은 제한한다.

한편 협회는 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사들이 무분별한 운영으로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등 국내 양대 경매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미술시장이 급격히 과열되던 2007년 양대 경매사와 협회는 메이저 경매 연 4회로 제한, 경매사가 구매하는 국내 작가 작품 출품 제외, 제작연도가 2~3년 이상인 작품 출품 등의 내용을 협의했다. 그러나 경매사들이 이를 지키지 않아 미술시장에서 1차 시장과 2차 시장 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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