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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송상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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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1. 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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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송상희
꿈(2021, 복합 매체 설치, 가변 크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상희는 영상을 중심으로 음악,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 등 다장르를 경유하며 역사 속에서 잊힌 자들의 목소리를 되살려내는 작가다.

그는 삶의 이면에 내재하는 어두움과 아픔을 섬세한 서사 구조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문헌 탐구와 탐방을 통해 파헤친 내용을 다양한 미디어로 풀어냈다.

그의 작품 ‘꿈’은 단 채널 영상과 여러 오브제로 구성된 현대판 몽유도원도이다.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 미래 시점을 함께 아우른다. 냉혹한 현실에 맞서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서글프게도 그 실현은 묘연하기만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송상희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17), 에르메스재단 미술상(2008)을 수상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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