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순창군, 신성장 동력선점 위한 ‘메타버스팀’ 신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112010006541

글자크기

닫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01. 12. 11:02

메타버스 순창
사진 왼쪽부터 메타버스팀 권기용 팀장, 오근수 기획예산실장, 서장은 메타버스 주무관.
전북 순창군이 올해 기획예산실 소속으로 메타버스(T/F)팀을 신설하고 가상현실 분야 선점에 나섰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메타버스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군 사업에 접목방안을 만들어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군은 메타버스 분야의 선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334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실·국과별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 실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 주목받는 분야는 투자선도지구의 메타버스 기술 도입 분야다.

군은 내년이면 대부분의 시설이 완공되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일원에 다양한 AR, VR,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도입해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기술 사회로의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자문단 구성도 나선다. 메타버스 산업 분야가 첨단 IT 기술 분야로 전문성이 어느 분야보다 필요한 상황으로 우선 기업, 학계,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해 종합계획 수립부터 세부시행까지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군은 메타버스 도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군정분야를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메타버스 산업분야가 세상을 바꿀 신성장 분야로 급성장 하고 있다”며 “문화, 관광, 산업, 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해 미래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