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경산시의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84명보다는 높으나 경북 합계출산율 1.00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시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 만남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기존 출산장려금도 현행대로 지급되며, 현재 경산시는 첫째 5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360만원, 넷째 이상 1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태아의 선천성 기형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 초기 임산부에게만 엽 산제 3개월분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에게도 각 3개월분의 엽 산제를 확대 지급하고 있다.
난임 부부 지원사업도 체외수정(신선배아)의 경우 기존 7회에서 9회로, 체외수정(동결배아)은 5회에서 7회로 전년도 대비 지원 시술 횟수가 각각 2회씩 증가했으며, 인공수정도 최대 5회 30만원으로 확대됐다.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이 기준중위소득 기준과 상관없이‘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출생아 초음파 검사 비 지원사업도 둘째 아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출생 축하 용품 지원사업도 올해 처음 시행되며, 출생신고 시 총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직접 구성·신청하면 해당 가정으로 배송된다.
또, 출산 축하 쿠폰으로 경북 농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구매 가능한 10만원 쿠폰도 지급된다.
안경숙 시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다양한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