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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산란·서식장 조성 ‘100억원’ 투입...수산종자·인공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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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1.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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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회복과 불법어업 근절 큰 역할 기대
2021 신안 인공어초
2021년 전남 신안 인공어초 투하작업.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비금 노대도 인근 해역과 흑산 가거도 국흘도 해역에 산란·서식장 조성 등에 100억원을 투입해 수산자원을 확보한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응모해 2건이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각각 10억원씩 5년간 추진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에 따른 자원고갈, 서식환경 축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자원량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사업시작과 동시 조성지구를 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과 자율관리공동체, 관리위원회를 구성한 후 자율적 관리이용 규제는 물론 불법어업, 외지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면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은 수산종자 자원조성과 함께 인공어초(서식과 은신처) 등을 시설하고 지속적인 폐어구(어망) 수거 등 어장환경 개선과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수산자원 회복과 현지어업인 보호를 통한 소득증대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역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거점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전복, 해삼 등 39종, 3890만미의 수산종자 방류와 4만 526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해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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