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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통주·뷰티 기업 호주 최대 유통망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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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2. 02. 02. 14:51

코트라 ‘호주 유통망 입점지원 사업’ 성과
막걸리·소주 등 3개사 엔데버드링크 입점
뷰티 기업 14곳 아마존 호주 진출
코트라 호주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호주 유통망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K-주류기업 3개사와 새뮤얼 램 엔데버드링크 소싱매니저가 화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호주 유통망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전통주 기업들과 뷰티 기업들이 호주 최대 유통망에 입점했다.

2일 코트라에 따르면 관련 사업을 통해 주류기업 3개사가 호주 최대 주류 유통망 엔데버드링크(Endeavour Drinks)에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막걸리·소주·복분자주 등이다. 엔데버드링크는 국내 주류기업 32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성분 검사·화상 인터뷰·시음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사의 제품 19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제품들은 오는 4월부터 엔데버드링크 직영매장에서 호주 소비자들을 만난다. 글로벌 주류 유통기업인 엔데버드링크는 연 매출액 8조원 규모이며 호주 전역에 1610곳의 매장을 갖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주류 제품들의 입점을 통해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발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뷰티기업 14개사도 현지 이커머스 시장 1위인 호주 아마존에 신규 입점했다. 아마존과 코트라가 공동 선정한 K-뷰티 유망기업 14곳은 지난해 12월 아마존 입점에 성공했으며 8만7000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지 판매실적 추이에 따라 올해 아마존 호주에 K-뷰티 전용관인 ‘K-뷰티 페이지’가 단독 개설될 예정이다.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아시아 소비재 유통기업을 통해 간헐적으로 이뤄진 우리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대형 유통망과 공식적인 직거래 유통 채널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류로 높아지고 있는 K-소비재의 인지도를 활용해 올해도 현지 유력 유통망과의 협업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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