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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최근 만안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신체활동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체활동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지역사회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별 우수기관 1곳을 선정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영예를 안게 됐다.
만안구보건소는 코로나 기승에도 온택트 건강달리기 RUNWAY,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비대면 어린이신체활동 교육자료 보급, 슬기로운 건강키트 보급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 ‘달리기(Running)’를 소재로 지자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RUNWAY(RUN With AnYang)’프로젝트는 시민과 공동기획하고 함께 추진한 점, 비대면 시기에 효율적인 교육 콘텐츠를 생산한 점, 그리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건강정책을 보급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더욱 장려해 더 많은 시민이 운동실천을 생활화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