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사업성 평가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문평가단, 국민심사단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이 지원되며 추가적으로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R&D) 사업 등에 참여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연계지원 외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가해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술평가, 보증심사 등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아기유니콘 200과 마찬가지로 3차 공개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보로부터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달라진 점은 스케일업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처음 100억원 이내에서 선정 이후 성장성 등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100억원까지 보증을 할 계획으로 보증규모를 기존 10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비수도권 지역의 유니콘 육성을 위 광역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스타기업’을 신청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정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할 경우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기관인 기보의 사전 기술역량 진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은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중기부 홈페이지와 케이 유니콘 누리집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
박상용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케이 유니콘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