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페스룸 ‘힐링 브러쉬’, 日 고양이 마음도 저격…아마존재팬서 7개월째 1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17010009511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3. 17. 10:23

사진1_힐링브러쉬 제품 이미지
페스룸의 힐링 브러쉬 /제공=비엠스마일
국내 프리미엄 펫 브랜드 페스룸의 인기 제품 ‘힐링 브러쉬’가 일본 고양이들의 마음도 저격했다.

페스룸은 자사의 무자극 마사지 제품 힐링 브러쉬가 아마존 재팬 ‘고양이 전용 빗’ 카테고리에서 7개월째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 ‘네일 클리퍼’가 네일 케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페스룸은 지난해 9월 아마존 재팬에 자사 제품 18개의 판매를 시작하며 일본 시장에 뛰어들었다. 힐링 브러쉬는 아마존 재팬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펫 브러쉬’ 카테고리에서 약 일주일 만에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후 아마존 재팬에서 일본 ‘LION(라이온)’ 브러쉬 제품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페스룸은 올해 1월 19일 2021년에 가장 큰 매출 성장을 이뤄낸 브랜드에게 주는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페스룸의 ‘힐링 브러쉬’는 144개의 무자극 돌기로 고양이들의 빗질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편안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고양이 전용 브러쉬다. 또 ‘네일 클리퍼’는 1.9㎜ 원형 날로 고양이 발톱을 안전하게 깎아준다.

페스룸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 재팬 외 일본 오픈마켓 채널인 ‘라쿠텐(RAKUTEN)’과 ‘큐텐(Qoo10)’에서도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페스룸을 운영 중인 모성현 ㈜비엠스마일의 한국 대표는 “대한민국의 펫 산업 시장이 세계적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힐링 브러쉬는 털 제거 기능을 더욱 강화한 버전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스룸은 올해 일본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 물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2_슈퍼루키 수상2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한 페스룸의 김은주 일본사업1팀 팀장(오른쪽)과 금경희 팀원 /제공=비엠스마일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