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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 봄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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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3. 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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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존 대로변 위주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마을 곳곳 자투리 공간까지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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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거리 화단에 봄꽃을 식재한 모습./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봄꽃길 조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차량 이동이 많은 대로변 위주 조성하던 꽃길을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마을 곳곳 자투리 공간까지 확대 조성한다.

이번 봄꽃길에는 시 직영 양묘장에서 겨우내 정성스럽게 가꾼 대표적 봄꽃인 비올라, 팬지, 금잔화, 라넌큘러스 등 37만본을 분양해 거리화단과 화분 등에 식재한다.

특히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팬지, 비올라, 금빛 술잔을 닮은 꽃 금잔화, 화려한 색감의 라넌큘러스는 봄철 화단에 적합한 초화류로 꼽힌다.

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꽃복숭아 등 봄철 나무심기 수목도 1만1631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꽃축제 취소 등으로 꽃구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봄꽃을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코로나블루로 삭막한 일상을 지내는 시민들이 봄꽃길을 보며 활력을 되찾고 희망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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