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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개막 후 21연승 무산...세계 20위 프리츠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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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3.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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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테일러 프리츠(왼쪽)와 라파엘 나달/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의 2022시즌 개막 후 21연승이 무산됐다.

나달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20위·미국)에게 0-2(3-6 6-7<5-7>)로 패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9위·스페인)와 전날 치른 3시간 13분의 준결승 혈투로 체력이 떨어진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루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며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나달은 2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프리츠의 서브 게임을 따내는 브레이크 포인트를 두 차례나 잡았지만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가지 못했다.

나달은 2022시즌 개막 후 파죽의 20연승을 달렸다. 이날 패하며 올 시즌 첫패를 기록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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