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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는 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의미합니다. 김 대표가 우리카드의 ‘디지털 혁신’을 주문하면서 ‘카드업의 게임체인저가 되자’며 해당 조직을 만든 배경입니다. 현재 이 조직은 오는 6월 포인트 관련 서비스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존의 우리카드의 포인트인 ‘꿀머니’를 강화해 결제 서비스 이용을 높이겠다는 복안입니다. 이 외에도 해당 포인트에 대한 로열티를 위해 유통망과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의 프로그램도 구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최근 카드사들은 기존에 있던 신사업 조직에 더해 본업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조직들을 만들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 초 신한카드가 만든 새로운 조직구조 ‘싹(S.A.Q)’도 이의 일환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크게 증가한데 이어 온라인 플랫폼사들과의 페이 경쟁으로 카드사들의 수익이 악화되자, 내부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입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카드론 규제 등도 카드사들의 수익을 발목잡고 있어 수익성 다각화에 생존을 걸고 있는 셈입니다.
일각에선 해당 조직에 대한 우려도 제기합니다. 이미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획기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겠냐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같은 조직에서도 천편일률적인 생각을 고집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기하도록 조직을 구성했다는 시도만으로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대표가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만큼, ‘게임체인저’가 치열한 결제 시장에서 우리카드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