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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영남루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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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3. 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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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무형문화재 주말 공연
4월 2일 밀양무형문화재 5개 단체 합동공연
거리에 벚꽃과 더불어 영남루 마당에 피어나는 전통문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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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감내게줄당기기 상설공연이 밀양 영남루 앞 마당에서 펼쳐지고있다. /오성환기자
다음달 2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주말마다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31일 밀양시에 따르면 공연 첫날인 다음달 2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 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가 합동으로 공연을 펼친다.

4월 3일부터는 오후 3시에 무형문화재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천시 공연을 연기한다. 무형문화재 관람과 더불어 큰돌들기, 제기차기, 지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가 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8년 3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시작된 상설공연은 현재 5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확대됐고, 영남루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상설공연 이외에도 오는 8월 13일 밀양백중놀이 정기공연 및 무형문화재 연합 공개행사가 영남루 맞은편 삼문동 강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9월에도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자녀와 함께 한다면 공연 관람 후 인근 밀양강의 만개한 벚꽃 구경과 함께 밀양향교, 예림서원 등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무형문화재 관계자는 “한평생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외길 인생을 걸어온 분들의 공연을 통해 전통 보존에 대한 고집과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지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영남루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민속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공연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머물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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