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 자금·수출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헤택
중소벤처기업부는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을 매년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30개사를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그 중 부산지역은 (주)화신볼트산업 등 7개사(전국 대비 23.3%)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중견기업은 올해부터 종전 매출액 제한기준(3000억원 미만)이 폐지돼 매출액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다음달1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세 체납과 각종 관계 법규 위반 및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의 기록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업력(60점), 경제·사회적기여(28점), 기업역량(9점), 기업혁신(3점) 등의 항목별로 평가해 합계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와 현판이 발급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명문 장수기업 마크를 활용 할 수 있으며, 기술개발 및 자금·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장기간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지역에 사회·경제적 기여를 하고, 바람직한 기업상(企業像)을 제시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고, 지역사회 내 중소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방법, 우대사항 등은 중기부 누리집 및 부산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명문 장수기업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