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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인재 육성 1228억 원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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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4. 04. 10:21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
경남도는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통한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경남도의 연도별 시행계획이다.

경남도는 ‘우수인재가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경남도’를 목표로 3대 추진분야를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 분야로 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하여 37개의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들은 올 한 해 동안 시행되며, 사업추진 예산은 1228억 원이다. 분야별로 ‘대학혁신’ 18개 사업에 291억원, ‘지역혁신’ 17개 사업에 277억원, ‘협업’ 2개 사업에 6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학혁신’을 위해 대학 입학·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6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시행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연간 17억 7000만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연간 19억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더불어 양 도립대학은 사회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시행한다. 17명의 졸업 예정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에 파견돼 전공지식과 관련된 경험을 쌓고 어학 실력을 다질 예정이다.

일자리와 활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경남을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 분야는 도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경남 내 공공기관과 연계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산업직군별 맞춤형 융합전공을 수료한 학생의 공공기관 채용인원을 38명으로 확대해 지역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여 공공기관 취업의 나침반이 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주거지원도 확대한다. 기존에 실시하던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공급과 더불어 월세와 임차보증금 이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한다. 대략 119억 원의 주거비 지원으로 6816명이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청소년 인재들이 도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소년들의 학업 활동도 지원한다. 도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육비와 상·하반기 1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네트워크의 구축과 운영을 목표로 하는 ‘협업’ 분야는 지역혁신 주체간 협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USG공유대학으로 지역 전략사업 분야의 인재를 500명 양성하며 석·박사와 전문학사 등 30여명의 지역인재도 배출할 예정이다. 플랫폼 연계 기업의 취업 학생 수를 50명으로 늘리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선도기업(앵커기업)의 수도 늘려 장기적으로는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에 청년이 찾아와 정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내대학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부분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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