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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LG 스마트파크 노하우 전 세계에 확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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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승인 : 2022. 04. 07. 09:02

조주완 사장 6일 WEF 온라인 행사에 참석
생산 공정의 혁신 강화하겠다는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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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 ‘등대들 라이브 2022’ 온라인 행사에 참석해 ‘LG 스마트파크’의 제조 공정 비결을 자사 다른 생산 현장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LG전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LG 스마트파크’의 제조 공정 비결을 전 세계 다른 LG전자 생산 현장에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 ‘등대들 라이브(Lighthouses Live) 2022’ 온라인 행사에서 “창원 스마트파크 공장에서 개척한 디지털 기술을 전 세계 다른 LG전자의 생산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창원 스마트파크는 가장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베이스캠프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제조 방법이 필요하다”며 “다른 LG의 제조 지역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듈화된 솔루션을 전 세계에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스마트파크는 LG전자의 생활가전 생산기지로, 지난달 30일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WEF가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등대공장은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뜻한다.

조 사장은 “우리는 파트너(협력사)들과의 협업으로 LG 스마트파크의 속도, 효율성, 생산성을 극대화했다”며 “동반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LG전자에 따르면 LG 스마트파크는 공간을 30%가량 줄인 3차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을 기존보다 20% 높였다. 또 새로운 냉장고 모델 생산을 위한 라인 개발·구축 기간도 기존보다 약 30% 줄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비컨’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와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약 30% 개선했다.

조 사장은 향후에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공장 제조 공정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부터 제조, 조달에서 고객 서비스까지 총 공급망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원활한 데이터 흐름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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