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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을 제안한 배경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사항 중 판로확보가 가장 큰 장애물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금부족(33.5%), 경기불황(26.2%) 보다 판로확보(51.1%) 부담을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현재야말로 ‘대기업 TV홈쇼핑 사업자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 여건이 가장 무르익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건의문을 통해 티커머스 시장의 현황, 문제점 지적과 함께 신규 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시하며 “티커머스 시장은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55.8% 성장해 전체 시장규모가 10조원대에 도달하는 등 소매시장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티커머스 업태 특성상 최적화된 중소기업형 판매 경로로 각광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10개 사업자 중 9개 사업자가 대기업에 속해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관련학계 연구를 근거로 TV홈쇼핑 겸영 티커머스 신설 시 불편비용 대비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압도적으로 크고 연 200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판로확대 효과를 가져온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했다.
건의문에는 △업계 최초 100% 중소기업 상품편성 채널 운영 △중소기업 상품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 △무(無) 정액방송 운영 △겸영 TV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스케일업 효과 극대화 등 구체적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제안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신설에 대한 관계부처의 정책적 판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임채운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서강대 교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티커머스 채널 신설을 통해 대기업 TV홈쇼핑 사업자들과 공정하게 경쟁하고, 중소기업 정책이 형식적인 범위를 탈피할 수 있도록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