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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류 콘퍼런스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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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4. 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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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제1회 한류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는 한류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주제는 ‘한류 문화(케이-컬처)를 세계 문화의 미래로’이다.

김현환 문체부 제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피에르 루이지 사코 이탈리아 밀라노 언어 및 커뮤니케이션대 문화경제학과 교수 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문화정책자문관이 주제 연설을 한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제교류, 관광, 콘텐츠, 미디어 등 분야별 주제를 발표한다.

첫 세션 ‘한류의 시대정신과 정책적 함의’에서는 김선혁 고려대 교수가 ‘한류의 글로벌 사회경제 자본과 문화창의 혁신’을, 테포 테르키 핀란드 재무부 혁신정책 자문관이 ‘한류를 통한 글로벌 방문자경제 혁신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케이-콘텐츠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과제’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미래전략’을 다루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티븐 던컴 뉴욕대 교수가 ‘지속 가능 발전과 사회 혁신을 위한 한류의 역할’을 제시한다.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광 ㈔한국가상현실·증강현실 콘텐츠진흥협회 사무총장,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관광·콘텐츠산업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이태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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