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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9일 브리핑에서 “오는 22일까지 이행기를 거치는 동안 시는 일반의료체계를 확충하고 하반기 유행에 대비해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일반 병상 확충과 동시에 하반기 유행 대비를 위해 중증 병상 일부를 유지하고 중등증 병상은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우선 중증·준중증 병상은 수요 조사 등을 통해 155병상(중증 111·준중증 44)을 조정했다. 중등증 병상은 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특성과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입원수요가 낮아짐에 따라 2차례에 걸쳐 2372개를 조정했다. 남은 병상은 확진자 추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박 방역통제관은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생활 속 감염 차단이 중요한 시기”라며 “시는 유흥시설·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7만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홍보와 계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홍보물 20만부를 제작해 업소별로 1대1 배포·교육을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5월 가정의 달에 모임과 행사가 많아졌다”며 “실내에서 음식물을 드시는 경우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가능한 짧게 해 주시기 바란다.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검사·진료를 받고 집에 머물며 타인과 접촉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산은 감소 추세에서 최근 정체하는 양상으로, 위중증·사망자수는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715명이 늘어서 누적 353만1351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69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지난주(5.1~5.7) 서울시 지난주 확진자는 4만1657명으로 일평균 5951명이 발생해 2주 전보다 2417명이 감소했다. 11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8.6%로 2주 전 9.2% 대비 감소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14.0%로 2주 전 14.7% 대비 약간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114명에서 지난주 87명으로 감소했다. 치명률은 2주 전 0.19%에서 지난주 0.21%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