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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참여 업체 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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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5. 18. 08:18

입점업체 판매자 등급 상향 노력
판매지원 사업 참여 업체 내달 2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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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온라인 쇼핑몰 직접 판매업체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사진은 경북도청 청사./아시아투데이DB
경북도는 소비 환경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266개 업체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로 입점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이 사업을 통해 신규로 입점하거나 개별업체 스스로의 노력으로 입점한 업체에 대해서도 할인행사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자 등급에 따라 매출액 차이가 많이 발생해 입점업체의 판매자 등급 상향을 위해 지역 영세업체가 가장 취약한 홍보마케팅,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커머스 등 입점업체 온라인 판매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온라인 유통채널 개별입점 업체 판매 지원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 크라우드 펀딩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이다.

도는 다음달 29일까지 온라인 유통채널 개별입점 업체 판매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33개사 정도를 모집해 선정된 업체에는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바우처(상시할인, 무료배송 쿠폰 등 업체당 최대300만원)를 지원한다.

또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은 추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도내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통신판매업 등록이 돼있어야 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네이버, 카카오, 옥션, G마켓, 이지웰 5개 채널 중 한 곳에 입점 돼 있어야 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이 온라인마켓 진출에 관심이 많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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