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발화 직후부터 밀양시 전 공무원 산불과 싸워
3일 주불 진화 이후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 계속해와
관계기관 공조로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
|
6일 밀양시에 따르면 산림 피해 면적은 약 763ha이나 인명과 민가의 피해 없이 잔불까지 진화가 마무리됐다.
|
산불 현장에는 경남도와 밀양시 공무원,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 군, 경찰 등의 진화 인력이 매일 2000여 명 동원돼 총 1만 1000명 이상이 투입됐다.
또 1일 투입으로는 역대 최대인 헬기 57대와 소방차, 산불전문 진화차와 물차 등 1일 200여 대의 지상 진화장비가 연일 동원돼 총 770대 이상의 장비가 투입됐다.
산불발생 지역은 주변이 생활권 지역으로 민가, 요양병원, 구치소 등이 인접해 있어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됐으나,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와 선제대응 및 지역주민, 병원, 교정당국의 적극적인 대피와 이동 작전으로 총 950명을 대피시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이번 산불에 동원된 인력은 전문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그 외에도 포항 해병 1사단, 39사단, 전국 산림관계자, 경남도 내 지원인력, 밀양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일 약 2000명 이상이다.
|
|
기업·기관단체·개인 등 각계 각층에서 각종 지원과 기부도 잇따랐다. 향우회, 삼양식품(주), 아이스푸드, IBK 기업은행, 경남은행, 자매도시 등 여러 곳에서 총 186건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돼 산불장비 및 식음료 구입 등 6일 동안의 산불진화에 일익(一翼)을 담당했다.
이번 밀양산불은 진화활동 및 인력과 장비 동원, 방어선 구축, 주민대피, 지역안정 및 통제, 후방지원 등에 있어 산림청,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경남도, 밀양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 및 공조체계가 가장 잘 가동된 산불진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시민분들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것으로 생각되며, 몹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지난 6일 동안 산불과 잔불 진화에 고생해주신 모든 산불 진화인력, 자원봉사와 물품기탁으로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행정의 대피명령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발생이 예년과 달라지는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 및 대응 매뉴얼도 재정비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