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면 영상 삭제와 공개 사과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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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8일 JTBC 방송사의 수목 드라마 인사이더의 첫방송 분에서 불교의 상징인 부처님이 모셔진 신행의 공간인 사찰법당을 거액의 도박장으로 만들어 스님과 여러 도박꾼들이 거액의 도박을 벌이는 장면을 무려 15분간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편성채널인 JTBC에서 이와 같이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스님을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하는 방송을 편성해 내보낸 것은 사찰에서 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 많은 불자님들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시는 모든 스님들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이라고 덧붙였다.
조계종은 “온 국민이 보고 있는 드라마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해 오고 있는 불교를 그저 천박한 도박집단으로 한껏 조롱한 이번 사태에 대해 전국의 불자들은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임계점에 도달했다”면서 “폄훼와 편향, 그리고 차별은 우리 사회에서 근절시켜야 하는 사회의 악”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조계종은 JTBC와 ‘인사이더’의 제작사의 공개 참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도박장면이 담긴 해당 영상에 대한 재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포털 등에 업로드돼 있는 관련 영상을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