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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경남도민 아이디어 ‘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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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6. 22. 10:38

총 상금 3천만원 12개 팀 선정 창업 지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경남관광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를 연다.

경남도는 내달 22일까지 한달 동안 ‘2022년 경남관광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 공모를 실시하고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42시간동안 어떤 주제나 사업 모델 따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표하는 회의 성격의 경연 대회다.

경남관광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는 경남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관광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는 우선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팀 12개를 선정하고 약 한 달 동안 사업 구체화를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한 후 최종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관광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되, 2인 이상으로 구성한 팀 형태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식음료(지역 특산물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유통서비스) △제조기반(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 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제조 기반 상품) △지역관광(여행지, 문화재, 자연 등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서비스) △관광 정보통신기술(ICT)(지역 관광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및 첨단기술(AR·VR 등)을 결합한 상품 또는 서비스) △기타(위 분야에 속하지 않는 경남 관광 산업과 관련된 아이템)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아이디어톤이 관광 창업을 꿈꾸는 도민들이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경남관광 창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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