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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은 1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11번째 미니앨범 '더 웨이브 오브나인(THE WAVE OF9)'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주호는 "기존에 감각적이고 섹시, 치명적인 콘셉트를 많이 했는데 청량함을 대입하고 싶었다. 그래서 '스크림'이라는 노래를 들고 나왔다"며 "기존에 해오던 걸 넘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연구했다. 시원한 퍼포먼스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찬희는 "이번에는 SF9의 본연의 색을 많이 담았다. 자연스럽고 각자 개성이 담긴 매력이 포인트"라며 "영한 느낌도 많이 가미되어 있다"고 전했다.
SF9의 이번 신보는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기존에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의 무게감을 덜어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멤버 주호와 휘영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스크림(SCREAM)'은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보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한여름의 시원한 일탈을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서머타임 바운스(Summertime Bounce) (Don't Kill My Vibe)' '크레이지 크레이지 러브(Crazy Crazy Love)' '오케이 오케이(OK OK)' '버터플라이(Butterfly)' '드라이버(Driver)' 등이 담겼다. 13일 오후 6시 발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