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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민주당 승리 위해 경남도당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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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7. 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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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
"지도부 참여보다 도당 일으키는 것 더 중요"
김두관
김두관 의원이 27일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허균 기자
"영남 민주당의 회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경남도당을 재건하겠습니다."

김두관 의원(양산을)이 "8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 대신 경남에서 민주당을 위해 주춧돌을 놓기로 결심했다"며 경남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의 복원이 당 차원에서 더욱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풀뿌리 정당 민주주의 토대 구축과 실천, 투명하고 민주적인 도당 행정, 당원의 자발성과 행동력 제고, 지역 인재의 발굴과 교육을 통한 재생산 등을 천명했다.

구체적으로 당직 인선 시 당원 참여 인준, 대의원, 상무위원회, 지역위원장 회의 등 의사결정 조직 강화, 권리당원 참여 모임 활성화와 지원, 취약한 도당 재정의 확대와 도당 업무공간 확장 이전, 도당 인력 보완과 확충 등을 공약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시도당은 누가 위원장이 돼도 형식적으로 일해도 되는 조직으로 평가됐다"라며 "당원과 시민보다는 중앙당의 지시만 이행하는 관료주의와 무기력증에 노출된 도당을 개혁하고 과감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는 박준호 전 도의원이 출마를 선언, 2인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달 10~12일 경남 당원 온라인 투표와 13일 대의원 현장 투표를 통해 위원장이 선출된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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