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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첫 단계 사업 완료...공원·수변데크·물놀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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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7.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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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계 내년 초 착공·2단계 올해 행정절차 마무리해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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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론트 1-1단계 구간 수로/제공=인천경제청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첫 단계 사업이 착공 3년 3개월 만에 준공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해양 친수도시로 태어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첫 단계 사업 현장에서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착공, 3년 3개월만에 준공된 1-1단계 사업은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한 첫 사업이다.

지난 2012년 1월 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수립된 이후 여러 절차들을 거쳐 드디어 첫 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총 790억원이 투입된 1-1단계 사업에는 바다와 6공구 유수지를 연결하는 수로 930m, 수문 1개, 보도교 2개, 공원 4곳,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됐다. 또 수변 데크, 물놀이 시설, 대포분수 등 친수공간이 설치돼 수변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수로와 유수지 21.2km를 바다와 'ㅁ'자 형태로 연결해 조위차를 이용한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를 건설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1-1단계에 이어 6공구 유수지와 아암유수지를 연결하는 1-2단계 사업은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길이 5.7km, 폭 400m의 남측수로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개발계획 변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해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길이 21.17km 수로(폭 40~500m)로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15억원이 투입된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해수를 유입, 약 15일간의 순환을 통해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평상시 관리 수위를 평균 해수면 1m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톤의 담수능력을 확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마리나 시설,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워터프런트 1-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가 해양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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