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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인간과 자연의 조화’ 강철기 작가 26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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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7.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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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 강철기 초대전이 8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3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하며 토속적 전통미학을 주제로 치밀하면서도 꼼꼼한 태도에 의한 조형 예술을 선보여 왔다. 현재 한일미술교류회협회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서양화1분과위원장, 송파미술가협회 고문, 광화문아트포럼운영위원, 한일미술교류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강 작가의 26번째 개인전이다. 동물, 인물, 구름을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회화작품이 선보인다. 기존 작품세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파스텔 계열의 모노톤 화면에 동일한 색조의 명도 차이로 피사체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강 작가는 작품마다 동물의 이미지를 담는다. 이는 과학기술 문명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잃어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나타낸다. 거대한 크기에 세부적인 묘사까지 곁들인 클로즈업 이미지가 위압감과 실제감을 강조한다. 묘사가 생략된 실루엣 이미지는 상실과 소멸을 느끼게 한다. 두 이미지의 대조가 우열과 빈부의 인간 사회를 풍자하는 듯 느껴진다.

김이천 미술평론가는 "강철기 작가의 작품은 자유분방한 붓질에 의한 우주 자연과 인간의 조화, 현실과 기억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구성을 통하여 새로운 조형적 가능성과 철학적 의미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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