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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포함해 신체적 폭력 등을 당한 학대 피해 아동들은 학교와 사회에서 정상적 생활을 하기 위해선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기부금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 중인 안산지역의 그룹홈 아동 30명의 심리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은 가정에서 학대 또는 방임받은 아동을 보호종료 기간 동안 생활하게 하는 시설이다. 예산지원을 받는 보육시설과 달리 최저 운영비만으로 시설 당 5~7명의 아동을 열악한 환경속에 돌보고 있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대피해 아동들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그룹홈 시설에 보호 종료기간까지 거주하게 되는데 이중에서도 오랫동안 잔류하게 되는 아이들은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에 해당하는 아동들의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위해 백석대학교 아동심리학 대학원 교수진과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4개월 간 학대 피해 아동들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집중 심리치료와 놀이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