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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찰국 초대 국장 ‘非경찰대’ 김순호 치안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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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7.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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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장 경채로 경찰 입문…현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내달 2일 경찰국 출범…이상민 장관 "과장급은 비경찰대·경찰대 조화"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YONHAP NO-5636>
행정안전부가 29일 경찰청 김순호 치안감이 초대 경찰국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 /연합
윤석열 정부가 신설 도입한 행전안전부(행안부) 내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비(非)경찰대 출신인 김순호 치안감이 최종 낙점됐다.

29일 행안부는 김순호 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경찰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광주 출신인 김 치인감은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경장 경채로 경찰에 입문해 그는 비경찰대 출신이다.

김 치안감은 2011년 총경 승진 뒤, 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과 경찰청 감찰담당관, 교육정책담당관, 서울방배경찰서장, 경찰청 보안과장 등을 두루 거쳐 2017년 경무관 승진을 했다.

경무관 승진 후 광주 광산경찰서장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을 맡았고, 올해 치안감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났다.

김 치안감은 내달 2일 경찰국이 출범함과 동시에 경찰국장 업무를 시작한다. 경찰국 내 3개 과 등 과장급 인사는 경찰국 출범 전날 발표될 예정이다.

경찰국을 총괄하는 국장이 비경찰대 출신으로 기용됨에 따라, 나머지 과장급 인사는 경찰대와 비경찰대 출신이 안배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과장급 인사는 골고루 하려고 한다"며 "(경찰국 내) 3개 과 중 총괄지원과는 행안부가 맡고, 인사과와 자치경찰과는 경찰대와 비경찰대로 골고루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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