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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대통령 지지율과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총체적인 복합 위기"라며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닥을 치고 올라가려면 여권 3축의 동반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른바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 달라"며 "정권 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간직하되 실질적인 2선으로 모두 물러나 달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위의 총사퇴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그게(최고위 총사퇴) 가장 좋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금요일에도 여러 가지로 설득했지만, 어제 한 분이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그래서 저도 더 이상 (사퇴를) 미룰 수 없다"라며 "제 역량이 부족해서 오늘까지 이견이 몇 분은 좁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서 최고위원이 사퇴한 것은 권성동 당대표 겸 원내대표의 '내부 총질' 문자 파동 이후 두 번째다. 앞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지난 29일 당내 혼란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사퇴한 바 있다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는 권 원내대표의 문자 파동 사태 더 큰 내홍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이에 권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직무대행 체제 출범 후 '포스트 이준석' 체제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비대위 전환과 조기 전대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조만간 직무대행 체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권 원내대표 역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비대위 전환 요건 등을 두고 당내 이견이 빗발치는 가운데 '친이준석계' 최고위원들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내홍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포토] 조수진 최고위원 '국민의힘 최고위 발언'](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7m/31d/20220731010018177_1659918997_1.jpg?1659918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