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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백중축제 밀양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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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8. 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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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예천통명농요, 부산고분도리걸립 교류공연 등 볼거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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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백중축제 밀양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 홍보물./제공=밀양백중놀이·감내게줄당기기·밀양법흥상원놀이 보존회
밀양백중놀이·감내게줄당기기·밀양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2022 백중축제 밀양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를 오는 13일 오후 6시 영남루 맞은편 남천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발표회에서는 농경문화가 번성했던 밀양에서 전해내려오는 삼원놀이 중 상원놀이인 유네스코 인류유형문화유산인 경남 무형문화재 감내게줄당기기와 경남 무형문화재 법흥상원놀이, 중원놀이인 국가무형문화재 백중놀이가 유서깊은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밀양백중놀이는 농촌에서 힘겨운 세벌 논매기를 끝내고 백중을 전후한 용날을 택해 머슴들이 풍년을 비는 뜻으로 여러 가지 놀이판을 벌인 데서 비롯된 놀이다. 세도하는 양반들에게 시달림을 받아오던 서민들이 서로의 애환을 달래는 풍자놀이서 엮어진다.

감내게줄당기기는 경남 밀양 감내 지방에서 오랜 옛날부터 전해오는 상원놀이 가운데 하나. 게잡이를 하는데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고 하는데서 비롯된 놀이다. 마을의 길복과 그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행사다.

밀양법흥상원놀이에서 상원은 정월 대보름을 이르는 말이다. 이 놀이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다. 오래전 당산나무에서 곡성이 들려오고 마을에서는 재액이 자주 일어나 마을사람들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마을을 지나던 스님이 매년 정월 대보름날 동제를 지내도록 하자 마을과 집안이 평안해졌으며, 농사도 풍년이 들었다는게 그 유래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국가무형문화재 예천통명농요, 부산시 무형문화재 부산고분도리걸립 전통문화교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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