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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공동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총 9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대해 심의한 결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심의를 통과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산·학·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 구축, 신약개발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혁신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중기부는 인천, 경남, 대전, 충북, 전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 7월 인천을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최적지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비는 국비 1095억원 등 총 2726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입주기업 건물 2개동과 입주기업의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물 1개동을 건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입주기업이 기초연구, 신약 후보물질 발굴, 독성 효능 평가 등을 할 수 있도록 75종의 관련 장비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단백질 의약품, 치료용 항체, 백신 등 8개 분야의 창업기업 중 10년 미만 기업이다.
입주기업은 3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비임상 인허가와 상용화 등의 단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세브란스병원 등 기업·기관의 지원도 받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통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인천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산업의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