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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22일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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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8. 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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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포내마을
인천 포내마을 /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22일부터 5차례에 걸쳐 시범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바다 자원과 아름다운 어촌풍경을 활용해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으로, 최근 휴식과 휴양을 중시하는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고령화 등으로 웰니스 산업 수요가 급증하며 이목을 끌게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육성되고 있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어촌·생태 등 특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5곳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대상마을은 인천 포내마을, 제주 사계마을, 진도 접도마을, 신안 둔장마을, 함평 돌머리마을로 내·외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해변 원두막 명상 △해변 요가 △노르딕 걷기 △식물 치유 등 마을별 해양자원을 연계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해녀체험, 갯벌체험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인기 있는 어업체험 활동들을 추가해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뒀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그동안의 어촌관광이 갯벌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해양치유, 전통문화, 휴양 등 유형별 특화조성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 행사도 그 일환이며, 많은 국민이 어촌에서 치유와 휴식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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